“품질과 환경, 영양 등 종합적으로 아우른 한우등급제 필요”
한우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품질과 환경, 영양 등 종합적으로 아우른 한우 등급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비자에게 축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릴레이 형태의 챌린지, 대체식품의 명칭 규정, 한우거리 조성 등 축산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디테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.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(위원장 민경천, 이하 한우자조금)가 주최하고 (사)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'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의 차별화 전략 토론회'가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. 이번 토론회는 정부, 학계, 유관단체, 언론 등 전문가와 소비자 리더들 총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.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최윤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▲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이홍구 교수 ▲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박규현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. 토론자로는 ▲(사)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▲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축산정책과장 ▲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(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) ▲축산신문 김영란 편집국장 등